4월 둘째주 일반견학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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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인연 작성일22-04-10 14:34 조회1,021회 댓글0건본문
일시: 2022년 4월 7일 목요일 10시
대상: 연무고등학교 1,2,3학년 학생
홍보대사: 최영진 송우진 김은정 남궁단 박성은 신아림 장보경 정다운
꽃이 다 피진 않았지만, 맑고 따듯했던 봄의 4월에 충남에 있는 연무고등학교에서 60명의 학생분들이 방문하셨습니다. 연세대학교를 둘러봄으로써 진학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자했던 선생님의 바램대로, 학생들이 굉장히 호기심 많은 눈으로 초롱초롱하게 집중했습니다. 1학년, 2학년, 3학년 각 20명씩 3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, 독수리상, 학생회관, 중앙도서관, 연세역사의뜰(또는 경영관), 본관단, 연희관, 청송대, 노천극장 총 8장소를 소개시켜드렸습니다. 특히 노천극장에서 연세대학교 배경의 드라마 촬영과 겹쳐, 투어가 지체되는 일이 있었지만, 학생분들의 배려로 긍정적인 분위기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. 투어 장소마다 사진을 찍는 요청을 해주시거나, 꼭 연세대학교에 와야겠다고 다짐하는 등 투어에 대해 즐거운 반응이 많았습니다. 투어 끝에는 퀴즈와 Q&A를 진행했습니다. 연희관 꼭대기에 새겨져있던 4개의 문양이 무엇이었는지, 본관단 정원을 닮은 유럽 국기는 무엇인지, 청송대의 청은 무슨 한자인지, 백낙준 선생님의 호는 무엇인지 4개의 퀴즈를 출제했으며, 거의 모든 학생이 손을 들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굉장했습니다. Q&A에서는 연세대학교에 와서 좋은 점이 무엇인지, 기념품은 어디서 사는지, (불어불문학과 재학생 홍보대사님께) 불어로 이야기해주실 수 있는지 등의 몇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드렸습니다. 교복을 모두 차려입은 많은 학생분들을 대상으로 투어하니 더욱 봄같이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.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 투어를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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